한라대, 특화역량 육성지원 산학협력형 주관 기관 선정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

한라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 사업의 산학협력형 부문에서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며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 내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공용장비운영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 창업 부서와 협력해 멘토링, 기술 개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년간 매년 6000만원 지원금을 확보하게 된 한라대하교는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과 강원도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결과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최선화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육성지원 선정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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