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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긍금해요…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 정보게시

등록 2025.04.09 15: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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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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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2018년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고교 유형별로 학점제 일부 요소(학기 단위 학사 운영 및 학생별 수강 신청 등)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8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적용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3년간 192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학점제는 본교에서 수업을 듣는 학교 교육 과정과 다른 학교,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는 공동 교육 과정으로 나뉜다. 공동 교육 과정은 자기 학교에 희망하는 교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에 시행한다.

경남에서는 202개 전체 공·사립고가 시행하고 있다. 교과목은 간호 기초, 고급 생명과학 등 고교생과 대학생 사이 과정에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관련 정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중등교육과-고교학점제 페이지와 에듀넷, 교육부 '함께 학교'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와 내년도 1학기에 운영될 공동 교육 과정의 희망 강좌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수요 조사는 각 학교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 링크를 통해 28일까지 조사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책임감 있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홍보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교학점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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