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 베트남서 해외 의료봉사 펼쳐
등록 2025.04.09 15:28:04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배용찬 교수와 김희영 교수, 이희원 간호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3471_web.jpg?rnd=20250409150129)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배용찬 교수와 김희영 교수, 이희원 간호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병원은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가 지난달 22~29일 베트남 후에(Hue)를 방문해 선천성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인술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외 수술은 국제 의료 NGO '글로벌케어'와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 중심의 의료봉사단체 '인지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14개 병원 소속 전문의와 간호사 31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두 개의 수술팀으로 구성돼 베트남 후에와 라오스 사냐부리 지역에 각각 파견돼 42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부산대병원에서는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와 이희원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영 교수가 의료팀에 소속돼 활동했다.
의료진은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22명 아동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순구개열은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으로, 외형적 문제뿐 아니라 발음, 식사, 청력 등 여러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 유아기에 수술이 필요하며, 숙련된 해부학 지식과 고도의 수술 경험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다.
배용찬 교수는 "수술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삶의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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