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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공공연 협업 유도…신규 R&D 과제 5개 선정

등록 2025.04.13 11:00:00수정 2025.04.13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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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챌린지 사업…미래 전략산업 과제 수행

이달 말 협약 체결…과제당 2년간 총 10억 출연금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혁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업을 유도하는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에 5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동 R&D 사전 절차로서 기술확보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견기업 사업다각화 모색 사업'을 최근 3년 이내에 완료하고 기업과 공공연구기관 간 기술업무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이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은 미코세라믹스-한국세라믹기술원, 솔브레인홀딩스-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영테크놀러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테크솔루션-한국기계연구원·한국광기술원, 효성전기-한국자동차연구원이다.

이들은 반도체, 바이오 의료기기,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 산업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당 2년간 총액 약 1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고난도 기술혁신이 필요한 중견기업에게 공공연구기관과의 동행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 주체 간 협력이 결실을 보아 신기술 공급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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