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몬스터유니온과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 MOU

(왼쪽)신환률 더이앤엠 대표, (오른쪽)백승민 몬스터유니온 이사. (사진=더이앤엠)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더이앤엠이 추진 중인 글로벌 스튜디오 단지 개발에 몬스터유니온의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더하는 것이 골자다. 국내외 콘텐츠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콘텐츠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몬스터유니온은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연모 ▲미남당 ▲고려거란전쟁 ▲멱살 한 번 잡힙시다 등이 있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몬스터유니온이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 콘텐츠 투자 유치와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몬스터유니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홍보관∙체험관 등 운영, 청라 스튜디오 내 '몬스터유니온 전용관'에 대한 세부 임차 논의 등 실질적인 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몬스터유니온은 국내 대표 방송사의 제작 역량과 기획력을 갖춘 콘텐츠 기업"이라며 "협약을 통해 청라 프로젝트에 더욱 탄탄한 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유수의 스튜디오·제작사들과의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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