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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월 소비자물가 3.2%↑…쌀값 92.1% 급등해 '역대 최고'

등록 2025.04.18 10:22:52수정 2025.04.18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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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사진은 지난 3월31일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 2023.07.10.

[도쿄=AP/뉴시스]사진은 지난 3월31일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 2023.07.1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지난달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보다 3.2% 올랐다고 일본 총무성이 18일 발표했다.

상승률은 전월(3.0%)보다 확대됐다.

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쌀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2.1% 급등해, 비교 가능한 1971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쌀류 가격은 6개월째 최대 상승폭을 갱신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 가스요금은 2.0% 상승에 그쳐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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