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동남아 출시
동남아 9개 지역 앱마켓에 출시
총상금 7만7777달러 토너먼트 개최 예고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이 모바일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agnarok: Back to Glory(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가로와 세로 화면 모드를 모두 지원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글로벌 통합 거래소 시스템을 적용해 한국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들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정식 론칭 버전에서는 신규 맵과 MVP 보스가 등장, 파티 던전 플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GGV는 태국의 유명 배우 BOW Maylada를 홍보 모델로 선정해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현지 유저들에게 다가갔다.
지난 3월 17일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앱마켓과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약 200만명이 참여했다. GGV은 사전예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GGV는 총상금 7만7777달러(약 1억원)를 건 토너먼트 대회도 개최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30일까지 길드 포인트 프리시즌 대회를 진행한다. 프리시즌은 이중 랭킹 포인트 시스템으로 진행하며 붉은 달 사건 처치 포인트 랭킹과 보스 사냥 포인트 랭킹, 2개의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길드, 개인 랭킹이 초기화되며 최종 상위 3위에 오른 길드 및 유저에게 한정 칭호, 코스튬 등 보상을 지급한다.
김진환 GGV 사장은 “Ragnarok: Back to Glory는 자유로운 화면 전환부터 글로벌 통합 거래소, B.Duck 콜라보 이벤트 등으로 재미와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며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라며 총상금 7만7777달러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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