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봄날의 감성 음악회 '가곡의 별' 27일 개최
레떼아모르·소프라노 김제니 출연
30인조 오케스트라·합창단 무대 더해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이 봄의 정취를 담은 음악회 '가곡의 별'을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 가곡 대중화에 기여한 신귀복 작곡가의 대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신 작곡가는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700여 곡의 작품을 남겼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대에는 JTBC 팬텀싱어로 알려진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멤버 길병민, 박현수, 김성식이 출연해 깊은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유럽 주요 콩쿠르 수상자이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도 무대에 오른다.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및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퍼포먼스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도 함께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예매·문의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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