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아침까지 짙은 안개…낮 최고 27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에 안개가 끼며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 및 호수 등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을 전망이다.
서해에는 바다 안개가 끼며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또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더우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0도, 청양·천안·당진·아산·예산·홍성·금산 11도, 논산·공주·세종·태안·보령·서산 12도, 대전·부여·서천 1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 23도, 서산·서천 24도, 청양·세종·당진 25도, 계룡·천안·아산·예산·논산·공주·대전·부여·홍성 26도, 금산 2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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