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산불 대응태세 점검 긴급 대책회의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산불 대응태세 점검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 자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청 관계부서,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 강북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어 진화 지원 확충과 체계적인 인력 운영, 산불 사후관리 및 대국민 홍보 강화, 산불 예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구 중앙도서관, 시니어 북 리스타트 행사

울산시 북구 중앙도서관은 5월 한달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고 살아온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인 '시니어 북 리스타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4일과 21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하예라 기자가 맡아 주제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듣는다.

14일에는 계절과 음악, 21일에는 여행과 음악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참여 55세 이상 북구 주민에게는 책 꾸러미도 증정한다.

특강과 더불어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큰글자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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