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14개 지역특화 정책 선정

등록 2025.04.21 19:02: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선정 회의. (사진=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제공) 2025.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선정 회의. (사진=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제공) 2025.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 14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경기도남부경찰청 및 31개 경찰서에서 제안한 사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3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을 보면 교내 언어폭력 등의 예방을 위한 김포경찰서 '좋은 말벗',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흥경찰서 '돌출형 반사표지 설치', 접근금지 처분 가정폭력 가해자 등이 피해자에게 연락 시도 시 자동으로 '경고문자' 발송되는 분당경찰서 'AI 기반 스마트-POL(가칭)' 사업 등이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는 지역별 치안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형 자치경찰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우수 사업은 도내 다른 지역에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