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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식량 품질 유지 최선

등록 2025.04.22 1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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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곳·민간 47곳 2만3903t 점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오는 5월9~16일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확한 재고량 확인을 통해 부정 유출을 방지하고, 양곡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이 조사는 양곡 수급계획 수립, 관리 착오 방지, 품질 향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군산지역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농협 6곳, 민간 47곳 등 총 53개소로, 3월 말 기준 2만3903t의 정부관리 양곡이 보관 중이다.

조사반은 1개 반 4명으로 구성되며 ▲창고별 양곡 대장과 실물 일치 여부 ▲양곡 품위 상태 ▲적재기준 준수 ▲창고시설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의 반입·반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철저한 재고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식량 수급과 양곡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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