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려아연·미래에셋·KB증권 압색…유상증자 의혹 수사(종합)
남부지검, 고려아연 사무실 6곳·주거지 5곳 압수수색 진행 중
2.5조 유상증자 부정거래 혐의…주관사 미래에셋·KB증권도 동시 압색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460_web.jpg?rnd=20250313113136)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본사를 비롯한 사무실 6곳과 주거지 5곳 등 총 11곳이다.
검찰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을 맡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도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작년 10월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고려아연 경영진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4~23일 기간 주당 83만원에 고려아연 주식 233만1302주를 자사주로 공개매수했다. 하지만 공개매수 기간인 10월14~29일 고려아연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은 이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한편,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이후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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