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미중대립 불안 완화에도 혼조 마감…창업판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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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3일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미중 관세 공방전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 상승 개장했다가 은행주와 부동산주에 매도가 유입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0 포인트, 0.10% 내려간 3296.36으로 폐장했다. 이익확정 매물로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5.75 포인트, 0.67% 반등한 9935.8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0.73 포인트, 1.08% 뛰어오른 1949.16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35% 떨어진 채 마쳤다.
수출 관련주와 자동차주, 양조주, 의약품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푸톈차가 4.12%, 비야디 4.83%, 상하이차 0.85%, 창안차 0.32%, 둥펑차 2.00%, 장링차 1.57%, 중타이차 2.97%, 장화이차 0.76%, 광저우차 0.63%, 진룽차 0.23% 상승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1%, 수정방 0.43%, 구징궁 0.36%, 톈위더주 0.11%, 장위 0.25%, 헝루이 의약 0.24%, 바이양 의약 0.20%, 싸이리 의료 1.04% 올랐다.
반면 은행주는 동반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석유 관련주와 기술주, 금광주 역시 내렸다.
초상은행이 0.10%, 중국은행 0.35%, 공상은행 0.56%, 건설은행 0.75%, 농업은행 0.36%, 교통은행 0.66%, 싱예은행 0.38%, 화샤은행 1.26%, 중국인수보험 0.22%, 타이핑양 보험 0.23%, 톈마오 집단 0.85% 떨어졌다.
진디집단은 2.77%, 화샤싱푸 2.60%, 광밍지산 2.42%, 화리가족 2.02%, 바오리 발전 1.89%, 청젠발전 1.81% 내렸다.
거리전기가 0.57%, 중징과기 2.28%, 하이광 신식 2.04%, 룽신중커 1.95%, 한우지 1.41%, 징둥팡 0.26%, 중국석유화공 0.18%, 중국석유천연가스 0.12%, 중국교통건설 0.54%, 쯔진광업 3.84%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862억900만 위안(약 95조250억원), 선전 증시는 7435억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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