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세권 36층 아파트 건립…장기전세주택 절반, 신혼부부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결과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4.24.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940_web.jpg?rnd=20250423210003)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5.04.24.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세권에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으로 용적률 675%, 지하 7층, 지상 36층 규모 공동 주택 322세대(장기전세주택 110세대)와 근린 생활 시설, 지역 필요 시설이 들어선다.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저층부에는 근린 생활 시설과 주민 공동 시설을 연계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지하층에는 공영 주차장(66면)을 설치해 사당역 인근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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