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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한국 선수 최초 일본프로농구 정상…챔피언십 MVP까지 수상

등록 2026.05.26 2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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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창단 첫 우승 이끌어

[서울=뉴시스] 2025~2026 B.리그 챔피언십 MVP로 선정된 이현중. (사진=나가사키 구단 SNS 캡처)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2026 B.리그 챔피언십 MVP로 선정된 이현중. (사진=나가사키 구단 SNS 캡처)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이 일본프로농구 B.리그 나가사키 벨카의 창단 첫 우승을 견인하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나가사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B.리그 파이널(3전2선승제) 최종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나가사키는 202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3부리그와 2부리그에서 각각 한 시즌 만에 승격한 나가사키는 1부리그 3번째 시즌인 올 시즌 47승 13패로 서부지구 1위에 오르며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나가사키는 8강에서 알바르크 도쿄, 준결승에서 지바 제츠를 제압한 뒤 결승에서 류큐까지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호주 프로 내셔널바스켓볼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뛰었던 이현중은 지난해 7월 나가사키에 새 둥지를 튼 뒤 이적 첫해 정상을 밟으며 한국 선수 최초 B.리그 우승 멤버가 됐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B.리그에서 평균 17.4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47.9%로 맹활약했고, 챔피언십에서는 평균 19.4점 6.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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