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순항미사일·방사포 발사…김정은 "강력한 포병무력 건설"
김정은 "대적하는 세력, 생존 불가능할 파괴력 갖춰야"
남부국경 장거리포병 여단에 전술순항미사일 배치 예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2026.05.27.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21024413_web.jpg?rnd=2025102210305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를 시험발사하며 유도·항법 성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이 5월 26일 국방발전 5개년 목표수행을 위한 포 및 미사일무력 현대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새로 개발된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시험들은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사명 전투부(탄두) 위력과 사거리가 연장된 240㎜조종방사포탄의 초정밀 자치유도 항법체계의 믿음성, 전술순항미사일의 인공지능 유도 명중 정확성을 분석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유도·항법 기능을 시험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술순항미사일의 인공지능(AI) 유도 명중 정확성을 평가했다는 것은 AI를 적용해 자체 유도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초정밀자치항법체계와 지형대조항법체계가 결합되고 인공지능 말기유도기능이 도입된 전술순항비행탄은 활공 및 추진복합비행방식으로 100㎞계선의 표적을 초정밀 타격하는 위력한 전술무기체계"라고 밝혔다.
사정거리 100㎞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포함된다.
김 위원장은 "중요한 고난도 국방과학 기술들이 실천무기 시험에 도입된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남부국경에 전술순항미사일을 배치할 계획도 공개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특히 남부국경지역 장거리포병 여단들에 장비하게 되는 전술순항미사일에 대하여 그 군사적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발사차량들의 사격조종 계통과 자동화 체계가 현대전의 적합 조건들에 맞게 완전히 갱신되여 전투 적용성이 제고된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전술급 무기체계들의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점령되여 나감으로써 우리 군대의 화력체계들은 자동화, 장거리화, 초정밀화를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다"고 말했다.
또 "현 정세는 부단한 군사력 갱신을 재촉하고 있다"며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강력한 포병무력을 건설하는 것은 무력 건설에서 우리가 최우선시하는 정책방향"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대적하는 세력이 요행을 떠나 이론적으로 생존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되는 파괴력을 갖추는 것은 우리 군대의 작전수행에 있어서 필수적 조건"이라며 "그러한 능력은 적에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주게 되며 그 자체가 전쟁억제의 중요한 고리로, 책임적인 행사"라고 했다.
이어 "핵무력과 상용(재래식)무력을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노선은 불변하다"며 "군사주권을 수호하고 자위권을 책임적으로 행사하기 위한 우리의 구상은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6일 오후 1시경 북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