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국 글로발코리아 회장,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누적 기부금 총 2억 1670만원
"'Share(나눔)'와 'Unity(결속)' 실천할 것"

허성국 글로발코리아 회장이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허성국 회장(왼쪽 첫 번째), 권명숙 사모(왼쪽 두 번째), 제해종 총장.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 회장는 진주고와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한보해운 이사를 거쳐 1996년 회사를 설립했다. 동명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육대와의 인연은 2004년 허 회장의 장남이 신학과에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신학과장이었던 김상래 전 총장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대학 정기 후원회에 가입해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육대 발전위원으로 위촉됐다.
허 회장은 "제해종 총장님의 취임사에서 'SU RISE' 플랜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삼육대의 영문 이니셜 'SU'에서 착안해, 삼육대를 향한 'Share(나눔)'와 'Unity(결속)'를 실천하고 싶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제 총장이 진주고 동문이라는 점도 마음을 움직인 계기였다. 그는 "후배가 삼육대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제 총장은 "삼육대의 비전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지지해 주신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대학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오는 2026년 10월 10일 개교 120주년 기념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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