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서 매출 두자릿수 떨어진 명품 '펜디', 7년만에 대표교체 나서

등록 2025.04.28 13:5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펜디코리아, 대표·사내이사 변경

작년 국내 시장서 매출 22% 감소

[서울=뉴시스] 펜디 피카부 소프트 스몰백(사진=펜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펜디 피카부 소프트 스몰백(사진=펜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국에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국내 법인의 대표이사를 약 7년 만에 교체했다.

국내 명품시장에선 최근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하이엔드급 브랜드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펜디코리아는 대표이사를 이탈리아인 쥬세페 올리베리에서 프랑스인 다미앵 프랑수아 로베르 베르네로 지난달 말 교체했다.

펜디코리아가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2018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기존 쥬세페 올리베리 대표는 2018년 7월 취임해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연임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임기 만료 후 물러나게 됐다.

펜디코리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펜디코리아의 매출액은 1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펜디코리아는 2023년 영업손실 8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펜디코리아의 사내이사도 교체됐다.

유창래 이사의 임기가 만료됐으며 그 자리에 미국인 조안나 미셸 두빈이 선임됐다.

펜디는 글로벌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브랜드다.

펜디코리아의 지분 100%는 Fendi S.R.L이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