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국 불참' LG배 기왕전, 역대 우승자들 초청해 본선 24강 진행

등록 2025.04.28 22:0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 본선 12장…신진서·박정환 등 출전

[서울=뉴시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중국위기협회가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역대 우승자들이 가세한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내달 18일 경기 광주시의 곤지암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선에 돌입한다.

LG배 24강은 한국 12명, 중국 7명, 일본 3명, 대만 1명, 와일드카드 1명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4일 중국 측에서 커제 9단을 비롯한 선수들을 참가시키지 않기로 통보하면서 선수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한국, 일본, 대만은 예정대로 출전하되 중국을 제외한 LG배 역대 우승자를 초청해 24강이 펼쳐진다.

한국에 주어진 12장의 본선 티켓은 전기시드를 받은 변상일 9단과 국가시드인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안성준 9단 그리고 국내 선발전 통과자 7명이 가져간다.

국내 선발전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34명과 아마 선발전을 통과한 8명까지 총 242명이 출전해 경쟁하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본선에 출전할 선수는 30일 국내 선발전 결승에서 결정된다.

LG배 본선은 내달 19일 24강과 21일 16강, 오는 8월 8강과 4강, 내년 결승 3번기로 진행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