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원순환 데이' 개최…임직원들 폐가전 2000점 기부
지구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1143_web.jpg?rnd=20250429162053)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자원순환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데이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한 주간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구에 진심 위크(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1000여 명이 선풍기와 프린터 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200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가전기기는 자원 회수·재활용 분야에서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 기구인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해 각 오랜 기간 사용해 오던 LP플레이어, 오디오, 전기히터 등을 기부했다.
진옥동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절감한 에너지 비용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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