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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이 안전장구 미착용…경북경찰 2개월간 집중단속

등록 2025.04.30 10:31:45수정 2025.04.30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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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상북도경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상북도경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은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집중단속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1건 중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48%(34명)에 달하며 그 중 화물차 사망사고는 16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단속은 고속도로TG, 주요교차로, 마을 진·출입로 등 차량 통행이 많거나 평소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민 생활권역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서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 그리고 도경찰청 소속 암행순찰팀 등 경력을 최대 동원해 일 2회 이상 검문형 단속을 실시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안전띠와 안전모는 교통사고 발생 시 내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장치다"며 "안전장구 착용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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