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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6·7월 연이은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등록 2025.04.30 1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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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이 새로운 스포츠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도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5월 어린이테니스대회, 6월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 등이 예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먼저 5월2일~5일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5 순창 키즈 테니스 페스티벌'은 12세 이하 초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개인 단식대회다.

500여명의 학생선수와 학부모 등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으로 관내 숙박업과 요식업 등의 소비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대회 기간 어린이날이 맞물려 있는 만큼 참가학생들을 위한 테니스 관련 OX퀴즈, 서브 챌린지,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6월에는 유등면에 새로 조성된 섬진강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과 함께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실력 향상은 물론 신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7월에는 소프트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2025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5년 만에 순창에서 열리는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군은 이외에도 여름방학 중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축구와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신규 대회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전국대회 개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는 군정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해 순창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순창군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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