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효심으로 피어난 하루' 어버이날 행사 등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일 증평읍 증평체육관에서 '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 등 기관단체 대표자,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차돌어린이집 원아 공연, 아랑고고장구의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무대들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효행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증평군립도서관, 다문화사회 특별 프로그램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통공예 자개 거울 만들기 ▲세계여행 스토리 타임 ▲세계 장난감 공방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 실습 프로그램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까지 형성중학교와 증평중학교 학생 중 4-H회원을 대상으로 '벼 화분 만들기·텃밭 조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형석중은 7일과 14일, 증평중은 16일과 21일 각각 두 차례 추진한다.

벼의 생육 과정을 배우는 이론 수업부터 학교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 조성 등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 4-H회원들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영농 이야기와 진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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