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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환경부 `AI 순환경제 특성화대학원' 선정…연구비 48억

등록 2025.05.08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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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경. (사진 제공 = 지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경. (사진 제공 = 지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환경·에너지공학과(학과장 박영준)가 환경부 주관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서 AI 순환경제 분야 특성화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GIST는 2025년부터 5년간 최대 47억 5000만 원(연간 약 9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순환경제 혁신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GIST는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에너지 융합 분야 교육과 연구의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더불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GIST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개설 ▲AI·데이터 기반 순환경제 기술 연구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인턴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준 환경·에너지공학과장(사업책임자)은 "AI와 빅데이터는 복잡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결정적 해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순환경제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특성화대학원 선정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형·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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