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30여년 이어 온 아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6월 15일까지 진행, 180여 개 기관, 총 5500여 명 아동 참여
![[창원=뉴시스]창원한마음병원, 30여년 이어 온 아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사진=창원한마음병원 제공) 2025.05.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01839351_web.jpg?rnd=20250511230801)
[창원=뉴시스]창원한마음병원, 30여년 이어 온 아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사진=창원한마음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마산 로봇랜드와 대구 이월드 등 놀이시설에서 하루를 보내는 해당 프로그램은 1994년 시작해 31년간 이어왔다.
지난 10일, 마산 로봇랜드와 대구 이월드를 경남 전역에서 모인 아동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2700여 명이 찾았다.
이번 행사는 6월15일까지 진행되며 180여 개 기관, 총 55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45인승 버스 150여 대, 중식비, 놀이시설 입장권 등 2억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후원한다.
행사에는 창원특례시를 포함해 거제, 고성, 김해, 진주, 통영, 밀양 등 경남 전역의 아동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아동 단체 등이 참여한다.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으로 지역과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선순환 구조"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건강과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 사회·장학사업 예산으로 39억원을 책정했으며 누적 사회공헌 약 370억원, 수혜 인원은 약 21만명(2024년 기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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