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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송화도서관' 내달 7일 재개관…16일부터 시범 운영

등록 2025.05.12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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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16억7000만원 들여 새단장

[경주=뉴시스] 경주 송화도서관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경주 송화도서관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 재개관을 위해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 도서관은 지난 2011년 6월에 개관했다. 충효동에 건립된 지역 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 14년간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에 역할을 다해 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사업비 16억7000만원을 들여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전체 좌석 수는 185석이다. 북큐레이션 코너, 다목적 문화강좌실, 어린이 자료실, 복합문화전시홀, 개방형 학습존, 디지털 코너, 열람실, 서고 등이 배치됐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내달 7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고 배우는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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