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상점가에 '활력'…시민·상인 동행 축제
![[과천=뉴시스] 중앙동상점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364_web.jpg?rnd=20250512193515)
[과천=뉴시스] 중앙동상점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상권에서 소상공인 판매 행사와 문화 행사를 접목한 공동마케팅 행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17일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22~24일 중앙동 상점가 등에서 각각 열린다. 새서울프라자는 상점가 앞 우물터를 중심으로 액자·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길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제일쇼핑은 야외 판매 부스와 어린이 체험(머리핀·강정 만들기), 마술 및 풍선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과천 상점가는 벽산상가 인근에서 여성비전센터와 연계한 판매 부스, 어린이 우산 꾸미기 체험,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또 중앙동 상점가는 인생네컷 포토존, 우리 상가, 미니 팝업존, 어린이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동행 축제'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 추진에 선정됐으며, 1억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행사는 매년 5월과 9월 2차례 열린다.
상점가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돼 시민의 발길을 유도하고, 매출 증대에 주력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시 홈페이지 또는 지역 상점가 내 안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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