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서 '국제크루즈선' 19일 출항…대만·일본여행
'3400명 탑승' 코스타세레나호 19일 두번째 출항
![[서산=뉴시스] 지난해 5월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6/NISI20241106_0001695622_web.jpg?rnd=20241106081451)
[서산=뉴시스] 지난해 5월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이탈리아 국적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 입항해 승객 2304명과 승무원 등 3400여명을 태우고 오후 8시 대만 기륭항으로 출발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한다.
이날 전세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수속을 밟는다.
시는 이들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정문 앞에 쉼터를 조성하고 출국 대기 시간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가티와 오슈 포토존, 인형탈 이벤트를 함께 열고 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타세레나호 외국인 승무원을 대상으로 시는 서산한우목장길과 해미읍성 시티투어를 통해 시 관광 자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서산 새댁김치 500㎏이 실려 탑승객과 승무원에게 선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으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된 우리 시가 올해 두번째 취항으로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만4000t,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하는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내부에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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