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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버스에 열기구까지…부여 '이색 체험' 관광객 몰린다

등록 2025.05.19 09:43:35수정 2025.05.19 09: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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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부여군 열기구 체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 열기구 체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이 운영하고 있는 열기구와 수륙양용버스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객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부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시간 정도 비행하는 열기구는 백마강을 따라 부여 시가지 상공을 비행한다.

탑승객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유비행 열기구는 튀르키예나 라오스에 가지 않아도 대한민국 부여의 하늘 위에서 멋진 일출과 구름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

수륙양용버스는 육상과 수상을 모두 넘나드는 이색적인 버스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해 천정대 주변 도로를 따라 달리다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백마강 수상에 진입한다.

짜릿한 스릴과 함께 낙화암과 고란사, 천정대, 부소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백제 역사를 곁들인 수상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부여=뉴시스] 백마강을 투어하는 부여 수륙양용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백마강을 투어하는 부여 수륙양용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수륙양용버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열기구 비행은 로맨틱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 관계자는 "오직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에 대한 인기가 꾸준하다"며 사전예약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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