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 사절단'…"교류 강화"
후쿠야마시청 방문, 교류 협력 확대방안 논의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장미로 인연을 맺은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제58회 후쿠야마 장미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18일 후쿠야마 장미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 포항시 축하사절단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811_web.jpg?rnd=20250519115358)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장미로 인연을 맺은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제58회 후쿠야마 장미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18일 후쿠야마 장미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 포항시 축하사절단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장미로 인연을 맺은 자매 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보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우의를 다졌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장미 축제에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 등 시 관계자, 민간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17~18일 열린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물을 소개하고 '포항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의 택견과 대북 공연도 있었다.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장미로 인연을 맺어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제58회 후쿠야마 장미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16일 신강수 시 푸른도시사업단장 등 축하사절단이 후쿠야마시청을 방문해 나카시마 토모하루 부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809_web.jpg?rnd=20250519115233)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장미로 인연을 맺어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의 '제58회 후쿠야마 장미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 16일 신강수 시 푸른도시사업단장 등 축하사절단이 후쿠야마시청을 방문해 나카시마 토모하루 부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올해는 세계장미회의(ROSE EXPO)가 후쿠야마에서 열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3년 마다 개최하는 세계장미회의는 국제행사로, 40개국의 장미협회가 참여하며 한국은 지난 2018년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시와 포항장미사랑회는 이번 참여로 '천만 송이 장미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후쿠야마시와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979년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무원 파견, 청소년 스포츠 교류, 민간 단체 교류 등 문화·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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