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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세계선수권 여자복식·혼합복식 16강 진출

등록 2025.05.20 0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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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단식 64강에서도 승리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19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 루마니아 이오아나 신게오르잔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0.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19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 루마니아 이오아나 신게오르잔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함께 20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사라 드 누트(룩셈부르크)를 3-0(11-3 11-7 11-4)으로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유한나 조는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와 격돌한다.

신유빈은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유한나와 새로운 짝을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회전에 이어 2회전도 무난하게 통과하면서 결승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앞서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합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웃었다.

같은 장소서 열린 혼합복식 32강에서 올라지데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나이지리아) 조를 3-0(11-2 11-3 11-4)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사무엘 쿨치츠키-주잔나 윌고스(폴란드) 조와 8강 진출권을 놓고 싸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또 신유빈은 개인 단식 64강에서도 이오나 신제오르잔(루마니아)을 4-2(9-11 11-6 11-5 10-12 11-5 11-1)로 제압, 세 종목에서 모두 웃으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19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 나이지리아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라트 아요올라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19. photo@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19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 나이지리아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라트 아요올라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한편 여자복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 출격한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 조 역시 사무엘 아르파스(슬로바키아)-발라즈 레이(헝가리) 조를 3-0(11-5 11-6 11-9)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는 모하메드 알베이알리-유세프 압둘라지즈(이집트) 조에 0-3(10-12 10-12 8-11)으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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