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윌리엄스, 티셔츠 잘못 입어 3480만원 벌금 징계
욕설 문구 적힌 옷 입고 기자회견 참석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 2025.05.19.](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0350653_web.jpg?rnd=20250520160110)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제일런 윌리엄스. 2025.05.1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포워드 제일런 윌리엄스가 티셔츠를 잘못 입어 348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엄스에게 2만5000달러(약 348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포워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욕설이 적힌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19일 2024~2025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승제) 7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꺾고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24점을 쏜 윌리엄스는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 이때 입은 티셔츠가 문제가 됐다.
그가 입은 흰색 티셔츠에는 비속어가 적혀있었고, NB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벌금을 낼뿐, 다행히 향후 일정 출전에는 영향을 주진 않는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는 21일부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서부 콘퍼런스(7전4승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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