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오후까지 비…아침 14도, 한낮 24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절기 ‘소만’인 21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2025.05.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22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평년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평년 22~2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14도, 영덕 15도, 포항 16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상주 19도, 김천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18도, 경주 19도, 봉화 20도, 경산 21도, 대구 22도, 구미 23도, 고령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