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해, 슈베르트 삶·음악 탐구…'슈베르트 아벤트' 프로젝트
서울 종로구 크레디아클래식클럽
7월 19일, 8월 16일 두 차례 공연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박종해 '슈베르트 아벤트(슈베르트의 밤)'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067_web.jpg?rnd=20250522105037)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박종해 '슈베르트 아벤트(슈베르트의 밤)'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5.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슈베르트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박종해가 서울 종로구 크레디아클래식클럽 STUDIO에서 '슈베르트 아벤트(슈베르트의 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슈베르트가 살아 숨 쉬던 그 당시의 문학, 예술, 철학 등이 어우러진 소모임 슈베르티아데를 추구한다.
이에 박종해는 슈베르트의 익숙한 곡부터 대중에게 덜 알려진 작품까지 연주를 통해 슈베르트의 곡에 대해 탐구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7월 19일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인 즉흥곡 8곡 중 박종해가 선택한 2곡과 베토벤을 숭배하며 그의 음악적 철학을 이어간 슈베르트의 후기 소나타 제19번을 선보인다.
8월 16일 두번째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한다. 두 번째에서는 슈베르트가 슈베르티아데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했을 법한 곡들로 구성됐다.
박종해는 "그 당시를 상상해 보면 슈베르트와 가장 가까웠고 자주 듀오를 했던 프란츠 폰 쇼버처럼 이번에 저에게 절친한 친구이자 동생인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 이번 연주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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