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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 2025 아시아선수권서 역대 최다 메달 달성

등록 2025.05.22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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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주니어 합계 은 2개·동 3개 획득

[서울=뉴시스]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 모습.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 모습.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리듬체조가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달성했다.

대한체조협회는 22일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어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국제체조연맹(FIG)의 신규 채점규칙(2025~2028)이 적용되는 첫 대회이기도 했다.

한국 리듬체조는 시니어 경기 그룹 부분 종합 은메달을 비롯해 단일수구(리본) 동메달, 혼합수구(후프+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과 그룹 경기 성적을 합산하는 팀 경기 경기에서는 4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41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개인 3장도 확보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주니어 경기에서는 팀 경기 동메달과 그룹 단일수구(곤봉)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한국 선수단에선 지난 4월 국가대표로 발탁된 하수이, 조별아, 손지인(이상 한국체대)이 개인 부분에, 이정은, 김민슬(이상 J-TEAM), 박수연(오산스포츠클럽), 얀예가째리나, 김지우, 조하빈(이상 리듬스포츠클럽)이 그룹 시니어 부분에 출전했다.

주니어에선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정하은(김포여중), 이주아(언주중)는 개인 부분, 김선재, 정유민, 강나율(이상 오산스포츠클럽), 김하율, 우승아(이상 J-TEAM)는 그룹 부분에 나섰다.

대한체조협회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룹 부문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그룹 경기의 예술성, 기술 난도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며 "다가오는 세계선수권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기대하게 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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