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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농구리그 출범…연세대·건국대·동국대 참가

등록 2025.05.23 12: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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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서울=뉴시스] 아시아대학농구리그(AUBL) 로고. (사진=AU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시아대학농구리그(AUBL) 로고. (사진=AU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시아 지역 대학 농구팀 간 토너먼트 대회인 아시아대학농구리그(AUBL)가 첫선을 보인다.

AUBL은 23일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대학 농구팀이 모여 승부를 가리는 범 지역 농구대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조 차이 구단주가 설립한 블루 풀 캐피털의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

또 아시아 대학 스포츠를 총괄하는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의 공식 설립 승인을 받은 거로 전해졌다.

첫선을 보이는 AUBL은 오는 8월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가 참가한다.

아울러 하쿠오대, 일본스포츠과학대(이상 일본), 베이징대, 칭화대(이상 중국) 등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12개 팀이 우승을 위해 격돌한다.

첫 시즌은 단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2026년부터는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홈 앤드 어웨이 시즌 형식을 선보일 예정인 거로 알려졌다.

이후 중립 지역에 모여 4강 챔피언십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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