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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U-SPACE 제품개발 통합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5.05.23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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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기업 최대 1000만 원 지원

[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메이커스페이스(U-SPACE) 구축·운영 사업의 하나로 지역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통합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TP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울산지역 (예비)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구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화를 거쳐 시장 진출까지 돕는다.

오는 6~9월에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중소기업이다. 예비 창업자는 사업 종료 전까지 울산에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기업 역량과 제품 개발 성숙도에 따라 등급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구현 경험과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초기 창업 기업의 제품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가와의 1대 1 매칭, 제조 노하우 전수, 시제품 제작 인프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아울러 메이커스페이스의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구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CMF(색상·재질·마감) 기획, 3D 모형화, 워킹 목업 제작, 소량 양산(시양산)까지 제조 전문가가 밀착해 돕는다.

투자유치 프로그램, 우수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 제공, 판로 개척 등 사업화 지원도 연계해 시장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30일 오후 6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TP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제품 개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기업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 시장 출시를 가속함으로서 울산의 미래 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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