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행정사무감사 준비" 의왕시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문화예술회관, 바라산 자연휴양림, 왕송하수처리시설 등
![[의왕=뉴시스]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 현장을 방문한 시 의원들이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2025.05.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811_web.jpg?rnd=20250523183035)
[의왕=뉴시스]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 현장을 방문한 시 의원들이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의회는 23일 관내 대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을 살피는 현장 활동을 했다. 이는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김학기 의장 등 7명 시의원 모두가 참여했다.
의원들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바라산 자연휴양림 개선 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철근콘크리트 공사와 철공 공사 등 구조 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어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개선 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를 확인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 지난 2월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중인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처리 용량 환경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환경 영향 저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번 현장 활동은 안전 점검과 함께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했다"며 "확인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다음 달 초 2025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시민의 목소리를 각종 정책에 적극 건의하기 위해 ‘행정사무 감사 시민 제보’를 운영한다. 내용은 감사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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