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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서 차량 돌진 11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등록 2025.05.23 20:23:58수정 2025.05.23 2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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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향해 승용차 돌진…대부분 경상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급발진 주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차량이 행인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행인 11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58분께 강동구 길동에 있는 한 시장 인근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시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행인 11명이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대부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7대, 인력 101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해당 승용차는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고 있었으며, 부상을 입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와 약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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