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서울교통공사, 역사 공실 상가에 여가복지 공간 조성
스크린파크골프장, 어르신 놀이용품 대여점
![[서울=뉴시스] 용산구-서울교통공사 업무 협약. 2025.05.26.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2062_web.jpg?rnd=20250526142322)
[서울=뉴시스] 용산구-서울교통공사 업무 협약. 2025.05.26.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시민 여가 복지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산구 관내 역사 공실 상가에 용산구 보건소 거점 센터,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과 같은 여가 용품을 빌려 쓸 수 있는 어르신 놀이용품 대여점 등을 연내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과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상가 활성화 전략)'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에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여가·편의 시설을 도입해 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지하철은 변화하는 시민의 삶에 발맞춰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심 속 여가·복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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