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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산재 사망 다발' 포항, 위험상황 관리지역 지정

등록 2025.05.27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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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구·경북서 최다 발생

대구 달성군ᐧ북구에 이어 세 번째 선정

[대구=뉴시스]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최근 3년간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포항 지역이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27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포항 내 제조ᐧ기타업에서만 20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ᐧ경북 전체 산재 사망사고의 약 20%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는 무려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위험상황 관리지역'은 중대재해 현황을 분기별로 분석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거나 다수 발생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포항은 대구 달성군·북구에 이어 세 번째로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지난 3년간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북구는 소규모 제조사업장과 건설 현장이 밀집돼 있어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노동 당국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포항 주요 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고위험사업장 약 20곳의 필수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노동청 관계자는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경우 점검 강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시 작업 중지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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