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에 채용 활발해진 방산업계…인력 경쟁도 치열
한화에어로 상시채용…LIG넥스원도 수시채용
지난해 방산 빅4 임직원 10.6% 늘어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5(MADEX)'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100여 명 외국 대표단과 14개국 20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방산기술을 소개하고, 더불어 국제해양력심포지엄,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함정공개행사 등도 함께 개최한다. 2025.05.2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20828899_web.jpg?rnd=2025052812174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5(MADEX)'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100여 명 외국 대표단과 14개국 20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방산기술을 소개하고, 더불어 국제해양력심포지엄,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함정공개행사 등도 함께 개최한다. 2025.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방산업계의 호황으로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상반기 경력 채용이 진행 중이며 연구개발직을 중심으로 상시 채용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현재 연봉보다 20~30% 높은 임금을 제시하며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현재 연구개발직 중심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방산업계는 호황기로 인력 채용이 활발한 상황이다. 지난해 방산 빅4(한화에어로·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의 총 임직원수는 1만8273명으로 전년(1만6526명) 대비 10.6% 늘어났다.
한화에어로는 항공엔진사업부의 연구개발(R&D) 박사와 항공엔진사업부 무인기 사업에 대한 경력 상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개발 인력은 ▲체계·비행체 종합 ▲지상통제체계 ▲시험평가 ▲감향인증 ▲통합체계지원(IPS) ▲항공기 계통 등을 모집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위성체계 R&D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8일까지 위성체계·시스템, 위성 영상처리, 위성 전력계, 위성 플랫폼, HW, SW 등에 대한 경력채용을 접수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달초까지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등 방산 부분에 대한 신입·경력 연구개발 인력을 모집했다.
인력 충원에 가장 활발한 곳은 한화에어로다. 유일하게 상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높은 연봉을 제시해 인력 보강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한화에어로가 (기존 대비) 최대 30%의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년내 동종업계 취업금지 라는 부담에도 높은 연봉에 상당한 인력이 이직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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