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또 '이재명' 대선벽보 훼손…"용의자 추적" 수사중
![[대구=뉴시스]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01857478_web.jpg?rnd=20250601144035)
[대구=뉴시스]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또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대구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벽보 훼손을 확인하고 업체를 통해 새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경찰과 벽보 훼손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낮에도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대선 벽보 중 이 후보 부분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달 15일에는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공식 홍보물이 찢어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남구 대명동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홍보물 훼손한 2명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9시간만에 검거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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