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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ESG 역량강화 나선다"…동반위, 동서발전과 맞손

등록 2025.06.02 0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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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등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 혜택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류난영 강은정 수습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한국동서발전(동서발전)과 '2025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조성 및 수출 기업화 촉진을 위해서 체결됐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해당 기업이 금융·수출·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에겐 금리 지원, 해외시장 진출 사업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동서발전은 자사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현장 실사, 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환경 산업 안전 보건 시설 개선 등에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병조 동서발전 상생협력처장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이를 위해 ESG 및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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