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열흘 만에 111만명 발길…10월20일까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정원을 만끽하고 있다. 2025.05.25.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5/NISI20250525_0020824649_web.jpg?rnd=2025052513263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정원을 만끽하고 있다. 2025.05.25. [email protected]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5일 만에 102만 명이 다녀갔던 것에 이어 올해도 단기간 내 100만 관람객을 달성했다.
개막 후 첫 주말인 지난달 24~25일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고, 행사 11일 차인 이달 1일까지 누적 관람객 124만7286명이 다녀갔다.
역대 최대인 12만평 규모 부지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는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다른 행사와도 연계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다음 개최지로는 서울숲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권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이어가며 정원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은 물론 그 이후로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고, 정원이 주는 일상 속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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