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뉴시스 Pic]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964_web.jpg?rnd=20250606190730)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김선웅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가장 먼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나와 이용수 부회장,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 김승희 전무이사 등과 인사했다.
그다음 이재성(마인츠·독일)을 비롯해 선수들이 빠져나왔다.
마지막쯤 주장 손흥민(토트넘·잉글랜드)과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나오자 함성 입국장을 울렸다.
정 회장은 홍 감독과 손흥민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넸고, 축구대표팀은 기념사진을 찍은 뒤 각자 해산했다.
취재진 앞에 선 홍 감독은 "늦은 밤까지 선수들을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월드컵 진출에 대한 아주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다.
나흘 뒤에 있을 쿠웨이트전 계획에 대해선 "젊은 선수들로 구성한다고 하면, 지금 멤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어떤 식으로 할지 코치진과 미팅해야 한다. (월드컵 본선행이) 결정됐기 때문에 이 순간부터는 월드컵 체제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터뷰 종료 이후 홍 감독은 축구협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국은 6일 오전 3시15분(한국 시간) 이라크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19·5승 4무)은 B조 1위를 굳혔고, 각 조 상위 두 팀에 주어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1986 멕시코 대회부터 2026 북중미 대회까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이 완성됐다.
축구대표팀이 1990년 이후 35년 만에 성사된 이라크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9차전은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 금지 국가인 이라크 원정의 안전 문제와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무더위 등이 우려됐다.
축구협회는 전세기를 활용해 피로 누적을 최소화했고 방탄 버스를 마련해 안전 문제에 대비했다.
또한 이라크전 킥오프 시간인 오후 9시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는 등 무더위를 피했다.
홍명보호는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김진규(전북) 선제골과 오현규(헹크·벨기에) 연속골로 승리를 거둔 뒤 금의환향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재소집 예정이며,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홈 경기를 준비한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973_web.jpg?rnd=20250606191539)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5.06.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963_web.jpg?rnd=20250606190730)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5.06.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966_web.jpg?rnd=20250606190730)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6.06.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971_web.jpg?rnd=20250606191539)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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