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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현충일 잇단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 공장 화재도

등록 2025.06.07 09:45:50수정 2025.06.07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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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지난 6일 오후 7시36분께 김천시 어모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지난 6일 오후 7시36분께 김천시 어모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에서는 현충일 공장에서 불이 나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36분께 김천시 어모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20대)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3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쌓여 있던 분말 파우더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칠곡과 예천, 안동에서는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6일 오후 5시44분께 예천군 예천읍의 한 국도에서 탑차와 SU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후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SUV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26분께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190.5㎞ 지점에서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B(60대·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안동시 예안면에서는 같은 날 오후 3시41분께 C(50대)씨가 운전 중이던 트럭이 주진교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에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C씨 단독사고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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