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전남 함께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부산=뉴시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129_web.jpg?rnd=20250611090122)
[부산=뉴시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사진=부산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15일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함께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유일 광역별 최장구간 대형 요트 대회로, 3개 시도가 요트경기를 통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광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일 통영 도남항 일원에서 1경기를 시작으로 ▲14일 통영에서 여수까지 2경기 ▲15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 체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30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13~15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요트대회'와 '청소년 요트대회'도 개최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남, 전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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