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 개최…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온라인 6월 16일~20일까지 개최

오프라인은 20일 도서관 본관 1층

[서울=뉴시스]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 온라인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도서관 구독 전자자원'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총 62종의 국내외 웹디비(Web DB)를 말한다. 해당 온라인 지식정보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연구자도 국립중앙도서관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기이용증을 발급한 경우 일부 전자자원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어 국민의 연구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자자원에 관심 있지만 활용법을 잘 몰랐던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운영돼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참여해 웹디비의 기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30일 도서관 누리집 및 개별 안내로 공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는 20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개최돼 총 9개의 행사 부스가 준비된다.

각 부스에서 전자자원 제공 업체들이 참여해 시연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5개 이상 부스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재범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다양한 웹디비가 활발히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외 학술디비 교육 등을 통해 국민 간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구독 전자자원 박람회 오프라인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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